캡쳐한 이미지를 유포한 것
추적 시스템
민사적 책임은 물론 형사상 처벌의 대상이 되다
좀 놀랐어요
정전은 처음이라
갑자기 정전이 나갔거든요
다시 켜져요
아직요
비 그치면 바로 나가서 먹자
번쩍
천둥이 크게 치네요
손에 뭔가 묻은 것 같은데
넘어졌다고摔倒了？
많이 다친 게 아니기를
얘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혔나 봐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하려던 참인데
급하게 뛰어왔더니 다리에 힘 풀렸어
어쩌다가 그런 거야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이길래 조심하고 있었는데 그 때 누가 현관문을 두드려서 문 열러 가다가 발에 뭔가 걸렸어요.넘어질 것 같아서 의자를 잡았는데 의자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혔어요. 그땐 놀라서 아픈 것도 모르겠더라고요
큰일 날 뻔했다
나중에 之后
앞으로 以后
제가 문을 두드리는 바람에
제가 부주의해서 그래요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떡하려고 그랬어
아무튼 크게 다친 게 아니라 다행이야. 심장이 철렁했네
불 켜졌다
지금은 하늘이 친 언니가 따로 없네
하늘이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데
나이 어린 임산부
어린 나이에 혼자 아이를 낳겠다고 결정하는 건 쉽지 않잖아
병원에 혼자 온 것도 신경 쓰였고
말로만 듣던 하늘 씨구나
사랑이는 저한테 맡기실래요
마침 시간도 있고
아이를 아무한테 맡기긴 좀 그렇죠
지금부터 익숙해져야죠
무리하는 거 아니에요.
아이 간식이랑 모유예요
하늘 씨한테 낯을 안 가리네
두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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