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김용택 作者：金龙泽
해가 뜨고 太阳升起
달이 뜨고 月亮落下
꽃이 피고 花儿吐蕊
새가 날고 鸟儿飞翔
잎이 피고 绿叶绽放
눈이 오고 白雪皑皑
바람 불고 微风轻唱
살구가 노랗게 익어 가만히 두면 如果静静地不管那些成熟的黄杏
저절로 땅에 떨어져서 흙에 묻혀 썩고 让它恣意掉落在地被土掩埋腐烂
그러면 거기 어린 살구나무가 또 태어나지 这里就会出现新的小杏树
그 살구나무가 해와 바람과 물과 小杏树在世上的阳光、风、雨的帮助下
세상의 도움으로 자라서 茁壮成长着
또 살구가 열린단다 再次结出果实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신기하니? 静静想着，这是多么神奇的一件事情
또 작은 새들이 再次小鸟们
마른 풀잎을 불어다가 가랑잎 뒤에 衔来干草和树枝
작고 예쁜 집을 짓고 建造精致而美丽的家
알을 낳아 놓았지 生下小小鸟宝宝们
가만히 생각해 보면 静静想着
그것 또한 얼마나 기쁜 일이니 这又是多么令人快乐的一件事情
다 지구의 일이야 这些都是地球所做的工作
그런 것들 다 지구의 일이고 地球的工作
지구의 일이 우리들의 일이야 也是我们人类的工作
어떤 일이 있어도 사람이 지구의 일을 방해하면 안 돼
无论发生什么，人类都不应该做危害地球的事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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