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비

作者: 清洗世界 | 来源:发表于2016-07-08 01:14 被阅读13次

그는 많은 매를 맞았다. 날아오는 주먹은 마치 돌맹이 마냥 그의 얼굴을 강타하고 있었다.
뜨거운 무언가가 코에서 흘러나오는 감각에 그는 자신이 생존하고 있음 을 느끼고 있었다. 이 감각은 익숙하지 않지만 낯설지도 않은 감각이었다.
그의 머리속에는 항상 이러한 이야기들이 맴돌고 있는 것 같다. 너도 폭력적일수 있지 않는가. 왜서 너의 폭력성을 감추냐고. 그는 이상한 싸움에 휘둘리기도 하지만, 전혀 화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과 싸우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었다. 그에게 폭력이란 미천한 자들의 망치이고 호신부로 보였다. 그들에 대한 대응은 단지 눈빛 하나면 충분했다. 그는 무서운 것이 많았지만 결코 폭력이 두렵지는 않았다. 그들이 빼앗는 것은 금전이나, 물건들이고, 그의 내면에 대해서는 전혀 접근도 못하고 있었다. 아마 상상도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진정 두려워 하는 것은 지식이었다. 많은 것을 알면 알수록 이 많은 것을 창조한 자들에 대한 경의로움에 그는 너무나 두려움을 느꼈고, 지식으로 인민을 노예하는 구조에 대해 심각한 공포를 느끼게 되었다. 이는 천재적인 자아파괴방식의 일종이지만 멈출수가 없는 구조인 것이다. 많은 위대한 것들은 결코 위대한 착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적다. 많은 것이 욕망의 산물이다.
그가 보기에 모든 것은 그렇듯 불쌍하고 가엽다. 자신의 부모도 그러하고, 자신의 주변사람들도 그러했다. 구조적인 것에서 모든이는 벗어날수 없는 감각에 살고 있다.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틀을 벗어나고 자신이 소유하기에는 벅찬 무언가를 소유하는 순간에만 진정한 쾌감을 느낀다. 혹은 다른 사람이 소유하지 못한것에 좌절하는 데서 쾌감을 느낀다. 인간은 상상력에 의해 많은 것을 만들어내지만, 누군가에게 상상력은 커대한 고통을 상징하기도 한다. 일부 인간에게 상상력은 없으면 더 좋은 것일수도 있다.
결국 모든이는 결국 행복해지지 못한다. 욕망이라는 상상에 사로 잡혀 뭣들 처럼 자신의 불에 뛰어들어, 승화된다. 아니 벅참을 느끼고 세포의 수분이 수증기로 증발하고, 다른 사람들도 한번 상상해보고 스위치를 끈다.


공기방울이 그의 코로부터 나오고 있고, 시큼시큼한 감각이 그의 코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그는 눈을 떠보려고 노력했지만 결코 눈은 쉽사리 떠지지 않았다. 조금 떠진 눈에는 공기방울이 눈에 들어왔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자꾸만 그의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었다. 물에서 끄집어내고 거울을 보았다. 물때로 얼룩진 거울너머 주름살이 패인 청년이 있었다. 그는 그 사람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물방울과 거울을 너머, 그는 심한 다크서클이 있었다. 젊은 나이에도 그의 탈모는 심했다. 한숨 한번 쉬고 그는 방으로 나왔다.
그의 집에는 창문이 있었지만 일년에 햇살이 들어오는 날보다 그의 머리가 나아가는 횟수가 더 많다. 그는 단장을 마친후 집을 나섰다. 집 나선지 20초만에 그는 그의 학교에 들어섰다. 그의 학교에는 호수가 있었는데, 호수를 따라 많은 사람들을 볼수가 있었다. 이쁜 년, 안 이쁘지만 이쁘게 화장한 년, 잘 생긴 놈, 못 생겼지만 뭔가 있어보이는 놈.
많은 사람이 있지만 그는 극력 그들의 눈들을 피하고 있다. 발걸음은 빨라졌고, 땀이 났다.
로비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급급히 사무실로 향했다. 문을 잠그고 전등을 켜고 커튼을 쳤다. 10분만에 다시 익숙한 환경이다. 서서히 눈은 감기고 많은 것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행복한 시간도 그에게는 잠시일 뿐이다. 잠시라도 그에겐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었다.
행복한 삶은 별게 필요하지 않은 듯하다. 충분한 잠, 잠잘 곳이면 충분하다.
문소리에 그는 커텐을 거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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