闲来无事,翻译首还算有内涵,韩国现代有名的一首有关孤独的诗。
想来人这一生应该学会享受孤独,因为一辈子无论你活的过程多精彩,多么名列双收,也即便你活得像万达那位公子那样几天换一位网红妞,其实一个人独处时间还是占到生命的多数,也无法逃脱一个人光溜溜来和光溜溜去的命运。
因为孤独所以为人- 郑浩承
不要哭泣
因为孤独所以为人
活着便是忍受孤独的过程
没有打来的电话就不要傻傻地等了
下雪的话就在雪路上走走
下雨的话就去雨中走走
芦苇丛中那胸上黑黑的鹬正看着你
偶尔老天也会因为孤独而哭泣
鸟儿坐在树枝上也是因为孤独
您坐在水边也是因为孤独
山的影子也是因为孤独每天一次的笼罩着村庄
钟声也是因为孤独而响起
原文: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郑浩承:1950年出生于庆尚南道河东郡。庆熙大学国文系大学院毕业。 擅于描写出悲剧现实中的自己的感觉及爱和孤独,以此而闻名的诗人。1998年发表了这首对于孤独的人的宿命和对于完整爱的渴望的《因为孤独,所以为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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