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书缘》原创中韩双语诗歌

作者: 昨夜的街灯 | 来源:发表于2017-08-08 10:09 被阅读12次

    翻开书,看到了你的字迹

    책을 펼친다,너의 필적을 보인다.

    那一笔一划,吸引着我的注意

    그 또박또박은 나의 주의력을 흡인하고 있다.

    清秀的字迹,会是怎样一个人

    수려한 필적로,어떠한 이사람을 이겠니?

    这缘,因书而起

    이 연분,책이 일어난 것이다.

    淡淡的一划,圈圈点点

    쌀쌀한 한획,점점과원

    读得如此认真

    대단히 진지한 본다.

    坐在你来过的地方

    너가 왔던 부분에서 앉다.

    或许已无数次和你擦肩而过

    혹시 너와 이미 천백번게 놓치었다.

    留在纸上的印记

    장앞에 계속 있는 도장을

    我有幸看到

    나는 운 좋게 볼 수 있다.

    就这样,读着另一个人读过的书

    이렇게,딴사람이 읽었던 것인 책을 읽고있다.

    轻轻地,你走了

    살살히 너는 갔다.

    轻轻地,我也来了

    살살히 나도 왔다.

    轻轻地,只剩下灵魂的回响

    살살히,영혼의 반향가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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